인생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구글 채팅 로봇

인생에 대한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채팅 로봇을 만들기 위해 구글은 기존의 오래된 영화 대사 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이용했습니다. 꽤나 괜찮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영화는 여러가지 함축적인 대사를 많이 사용하고, 특히 오래된 영화는 인생에 대해서 많은 의미를 담고 시사하는 대사가 많이 있기 때문이죠.
구글의 연구자들은 현재 존재하는 대화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대본을 스스로 분석해서 스스로 반응하는 형태를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사람이 직접 기계에게 대화 법칙을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 학습 접근 방식을 이용해서 기계가 스스로 대응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신경망 네트워크로 불리는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런 신경망 네트워크는 오래된 아이디어지만 실제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데요, 최근에서야 구글이나 페이스북, 마이크로 소프트와 같은 거대 기업들로 인해서 구현이 가능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이런 신경망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국가간 언어번역이나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기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또 새로운 개념과 아이디어를 추가해서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일을 구글에서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과 의미있는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채팅 로봇이 있다면, 실제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현재 시리와 같은 기계와의 대화가 발전된 형태의 물건도 있지만, 아직은 많이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할까요? 그런 작용이 가능하다면 사람들의 일상에서 인생의 대한 깊은 의미가 담긴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일상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에 긍정적인 변화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미래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터미네이터와 같은 디스토피아 영화에서 그리는 어두운 미래도 있지만, 긍정적인 미래도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람의 지성을 자극하는 풍부한 지적 자원을 가진 인공지능 채팅로봇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참조
http://www.wired.com/2015/06/google-made-chatbot-debates-meaning-life?mbid=social_twitter&ref=webdesign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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